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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의 그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573회 작성일 19-01-20 18:16

본문

   까치의 그믐

                           ㅡ 이 원 문 ㅡ

 

열 손가락 안 섣달 그믐

쌀독의 쌀 하루가 다르고

손가락 접는 아이들 설 기쁨에 즐겁다

쌀 내려 가는 쌀독의 쌀

정월 보름이면 얼마나 더 내려 갈까

즐거움의 아이들 손 꼽아 기다린다

 

아이들이 무엇을 알겠나

그저 좋다 하는 아이들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어른들 얼굴에 수심이 가득 하다

이 설 지나 보름이면 그 다음 날 깎이는 달

다 깎아 내리면 논 밭일 다 어떻게 하나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섣달 그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쌀걱정하던 잊을 수 없는 지난 날
그리움이 대단하신가 봅니다.
감상 잘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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