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념나인 추억이화/최영복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사념나인 추억이화/최영복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639회 작성일 18-10-19 11:24

본문

思念那人, 追憶而畵
사념나인 추억이화/최영복

쇠락한 세 칸 살이를 등 뒤에 두고
도망치듯 떠나올 때 서러운 기억들도 함께
벗어버린 줄 알았다

스무 해가 곱절 지나서
다시 찾은 어느 산골마을 한 귀퉁이
칡덩굴 속에 갇혀버린 옛집터 안에서
애닮은 아우성 소리가 들린다

서둘러 주변을 정리하고 둘려보니
그곳에서 잃어버린 줄 알았던
순수하고 맑은 소년의 모습을 보았다

도회의 메마른 땅 위에
일희일비한 감정들은 거칠어가고
낯선 길 위에선 나의 이상은 낙수 물 처럼
뚝뚝 떨어져 남은 빈 가슴 뿐이니

그제야 잊고 살았던
그리운 벗님들과의 정을 사념 정념으로 되짚으니
꼭 꼭 다진 낙엽 속을 헤집고 나온 모습들이
가을 살가운 햇살 밭을 서성이고 있다

허술한 초가 지봉 굴뚝 넘어 은 수수 밭에 노을이 들면
퍼드득 날아들던  참새 떼를 향해  부짓깽이 움켜쥐고
허이허이 소리 지르던 그 목소리가 그립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의 가슴은 언제나 빈 가슴 
그속에 아름다운 시를 채워 넣지요 최영복 시인님
가을도 영글어 갑니다
즐겁고 행복 가득 하소서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되면 그리운 님이 생각이 나는가 봅니다.
잃어버린 줄 알았던 순수하고 맑은 소년
허이허이 소리 지르던 그 목소리
고향 소년의 그리움은 잊어지지 않는가 봅니다.
그리움은 사랑이라 합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큐피트화살님의 댓글

profile_image 큐피트화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영복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내 그리움이 당신입니다

영상시화를 드립니다
이미지방에 올려놓고 태그쏘스를 아래와같이
옮깁니다
홈페이지로....복사하여 올리십시오
혹시 다음 홈페이지면.. 정상적으로 잘 나올것입니다
영상상단 우측의 Qupid 를 마우스로 클릭하시면
풀스크린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다음 카페엔 올리시면 잘 나오실것이고
블로그에 올리시면 가로 세로 싸이즈를 525 400 으로 하십시오
<EMBED src='http://cfile205.uf.daum.net/original/9997E43E5BC82DBC07B0B4'
width=700 height=50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FullScreen="true"scale="exactfit" wmode="transparent">

가을을 떠올리는 위의 시도 잘 감상하였습니다..

Total 27,364건 493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764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0 10-20
2763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2 10-20
276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4 10-20
2761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 10-20
2760
낙엽의 사랑 댓글+ 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3 10-20
2759 김철다니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9 10-20
2758
외로운 사랑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5 10-19
2757 安熙善3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5 10-19
275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3 10-19
2755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9 10-19
열람중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0 10-19
2753
가을 연가 댓글+ 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4 10-19
2752
새벽이 좋다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4 10-19
2751
끈기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3 10-19
2750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6 10-18
2749
아가의 가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1 10-18
2748
가을 장미꽃 댓글+ 2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5 10-18
2747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2 10-18
2746 권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2 10-18
2745
낙엽의 길 댓글+ 2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1 10-18
2744
가을비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3 10-18
2743
여정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2 10-18
2742 安熙善3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10-18
274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6 10-18
2740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3 10-17
2739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1 10-17
2738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6 10-17
2737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 10-17
2736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0 10-17
273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2 10-17
2734
가을의 숨결 댓글+ 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4 10-17
273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 10-17
2732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0 10-17
2731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1 10-17
2730
개똥이 댓글+ 1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9 10-16
2729
전환점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1 10-16
2728
하늘 몫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6 10-16
2727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1 10-16
2726
가을날 아침 댓글+ 7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7 10-16
272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3 10-16
2724
가을 그림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1 10-15
2723 최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6 10-15
2722
가을 위로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1 10-15
2721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5 10-15
272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2 10-15
2719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 10-15
2718
인생항로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1 10-14
2717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3 10-14
271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2 10-14
2715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2 10-1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