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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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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63회 작성일 18-09-04 15:35

본문

가을 그리움

 

가을,

눈부시는 날에는 언제나

쪽빛 하늘에 조개구름 하나 띄워놓고

습관처럼 너를 그리워했다.

 

코스모스 길섶에

소슬바람처럼 날아든

네 소식에 난, 그만

눈이 시리도록 쳐다본

파아란 하늘에 미안했었다.

 

내 가슴에

이렇게 그리움 사무칠 때면

조각구름은 너에게로 가고

무작정 너를 그리워만 하던 내가

강한 건지 약한 건지 모르나

아무튼 지금믄

참 그리울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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