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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 마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554회 작성일 18-06-04 18:04

본문

   유월 마음

                        ㅡ 이 원 문 ㅡ

 

여름의 문턱 초여름

밤꽃 향기 내려앉고

뒷문 밖 옥수수

무럭무럭 자란다

 

뽕나무 찾는 아이들

우물둥치의 빨간 앵두

이 빨간 앵두는 누구의 것이며

뽕밭 차지에 누가 먼저 뛰어갈까

 

뽕밭 가는 다랑이 논

뜸북새 울고

그 밭 기슭 뻐꾹새

아이들 부른다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어릴적에 뽕나무 오디를 따먹다
떨어져 크게 다칠 번한 기억이 떠오릅니다.
오디와 앵두는 참 맛있습니다.
시인님 즐겁게 잃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린 시절이 그리워집니다.
빨간 앵두는 누구의 것일까요.
동네 아이들 중에는 용감하고
빠른 아이들이 있지요.
저도 몰래 따 먹던 생각이 납니다.
귀한 시에서 많은 지니날의 일들을 돌아보며
맛있게 앵두를 먹으며 감상 잘 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유월에도 늘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호월 안행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디가 익어가고 뻑국새울면
그리운 고향이 생각 나고
전쟁의 아픈 추억도 살아나지만,
푸르른 유월은 또 다른 희망도 피어나지요
이원 문 시인님 행복한 유월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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