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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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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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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명위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547회 작성일 18-04-07 11:17

본문

4월 / 명위식


메마르고 갈한 대지 위에
단비 내려 적셔주니
초목과 봄꽃 생기 돋고
파란 하늘 나는 새
살랑이는 바람따라
강물도 춤을 추네

스모그 사라진 깨끗한 산과 들
공지천 수변공원, 조각공원
찾아 거니는 이들 표정도 밝아.
강둑 소담스런 벚꽃 눈이 부셔.
아름다운 자연 풍경 속에 어우러져
낭만과 젊음의 사랑을 담고 있네.
그대가 스쳐 지나는 자리 자리
잠시 넋을 놓고 바라보다
짧은 만남의 여운에 아쉬움 주네.

사랑은  목마름 주고
기다리고 그리워하는
바람처럼 구름처럼
그대 향해 달려 가는
때론 흔들리다, 머물다
흐르는 물 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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