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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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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643회 작성일 18-03-29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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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여울 수양버들이
                                            한 줌의 햇살을 놓치기 싫어 양팔을 벌리고
                                            이제껏 갈증에 경직됐던 다리를 물속으로
                                            쭉쭉 늘어뜨릴 때도
                                            한두 자욱 어렵게 발을 옮기던 네가
                                            촉촉한 온기를 품고 내게 안기는 걸 보니
                                            이제야 확연한 믿음이 왔나 보다

                                            한산했던 마을 공원 벤치는
                                            봄맞이 나온 들꽃 향기, 사람 향기로 북적이고
                                            이런 너를 안고 설레는 동안
                                            북으로 향하는 겨울 철새들의 울음소리
                                            파란 하늘에 흩어져
                                            뭉게구름 안으로 스미는 삼월이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써 삼월도 말입니다 세월이 빛 같아서
                                          셀레 시인님 안녕 하시죠 반가워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셔요

                                          셀레김정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삼월의 끝이네요
                                          이곳은 따스한 봄날같은 날씨가 참으로 좋답니다
                                          하영순시인님이 계시는 대구도 날씨가 좋겠지요?
                                          존경하는 하시인님의 건강과 건필을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곧 부활절입니다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셀레김정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월의 시작인가 했더니 벌써 삼월의 끝자락입니다
                                          백원기시인님께서도 남은 삼월 잘 마무리 하시길 바라며
                                          고은 흔적 남겨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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