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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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의 마음
ㅡ 이 원 문 ㅡ
내리는 비 주룩주룩 마음 적시고
모아지는 옛날 그날도 젖는다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날
그날이 다 모이면 오늘이 되는 것인가
빗방울에 섞여 떨어지는 그 날들
어느 날은 풀 잎사귀에 맺혀 그 자리에 머물고
또 어느 날은 송알송알 하나 둘씩 떨어진다
맺히고 떨어지는 날 어디에서 무엇 했나
떨어진 날은 잃어버린 날이고
맺혀 머문 빗방울은 못 잊을 날이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비오는 날 창밖에 머문 나의 마음인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