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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의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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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669회 작성일 18-02-21 21:22

본문

   개미의 언덕

                           ㅡ 이 원 문 ㅡ

 

보이는 저 들녘

이 발 딛어 안 다닌 곳이 어디에 있겠나

눈 안에 넣는 곳마다 아련한 먼 세월

그 보릿고개의 봄바람 가슴에 스며들고

논밭 갈이의 누렁이 소 워낭소리 스쳐 간다

 

파란 보리밭 위 흘러가는 조각 구름

나물바구니 씻는 날 그 보리 나부낄까

떠나버린 버드나무 여기에 언제 오나

냇둑 따라 넝쿨진 그 하얀 찔레꽃

떠났어도 이맘때면 다시 찾는데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물 바구니 하니 생각납니다 오늘이 며칠인지
정월 대 보름이 가까이 오고 있습니다 세월이 하도 빨라서
이원문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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