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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책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879회 작성일 18-01-30 16:46

본문

   할머니의 책

                         ㅡ 이 원 문 ㅡ

 

섣달의 할머니

우리 할머니

우리 할머니는

먹을 것이 많다

 

생각 중 마련한

화롯불 가득 담고

창호지 문밖으로

마실꾼 기다린다

 

이야기책 콩쥐팥쥐

심봉사의 심청전

구성진 할머니의 목소리

어느 아줌마가 안 올까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성진 할머니의 목소리가 몹시 생각이 나시보네요.
그리고 구성진 할머니의 목소리울던 아즘마들
옛날이 그리워지는 시인님을 생각하면서
어느새 저도 할머니의 목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모두 꿈같이 되어 흘러간 세월 추억으로나마
할머니를 생각하게 되니 그것도 고마운 일이 아닐까요.
귀한 시향에 감상 잘 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를 드리며
따뜻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혜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새워 읽어주고 또 듣던 옛날 이야기책
불쌍한 흥부는 이시대에 능력 없이 자식만 줄줄이 두었다고
비평하고 놀부는 욕심이 아니라 자식들 교육상
 재산을 아낀다고 칭찬하는 지금 세상입니다.
이방원에게 줄을 서고 정몽주는 어리석은 사람이라 하는 세상.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어릴적에 저의 아버님이 유충열전, 춘향전, 심청전 같은 책들을
등잔물 아래서 구수하게 읽어내려가시던 음성이 들리는 듯 합니다.
할머니와의 추억을 그리워하는 시인님의 마음이 시에 박혀 있을 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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