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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눈(동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249회 작성일 18-02-01 06:19

본문

흰 눈

 

잿빛 하늘에서

수만의 흰 나비들이

나풀거리며

대지에 내려앉는다.

 

앉는 자리마다

솜이불이 되어

얼어붙은 땅을

포근히 덮어준다.

 

차가운 풀뿌리

떨고 서있는 나무들

얼음장속 고기들까지

두텁게 덮고 있다,

 

상처 난 가슴들과

공허한 마음들

외로운 사람들의

가슴까지 덥혀준다.

2019.1.31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흰 나비들이 나풀거리며 내려앉으며
외로운 사람들의 가슴까지 덥여주는 흰 눈
제 가슴에도 덮여 줍니다.
오늘 아침 고운 시 감상 잘 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를 드리며
2월이 열렸습니다.
2월에도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기만을 기원합니다.

셀레김정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도 눈이 왔나 보네요
시향이 참 아름답습니다
그 흰 눈이 저의 가슴도 덮어주고 있습니다
고운시 잘 감상했습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눈이라도 많이 내렸으면 좋으렴만
눈은 조금 내리고
추위만 버티고 있으니 말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어지는 혹한 덕분에
잔설이 남아 겨울임을 실감나게 해줍니다
동심을 잃지 않아야
세상 아름답고 인생 즐겁게 사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
김정선 시인님
백원기 시인님
안국훈 시인님
하영순 시인님
각자 인사드리지 못해 미안합니다.
시인님들이 계셔서 따뜻합니다.
한 편을 시를 올릴 때 마다 따뜻한 격려의 글들이
추운 겨울을 덥혀주는 느낌입니다.
오늘은 따뜻한 햇살이 비춥니다.
미세먼지는 상당이 수치가 높은 것 같습니다.
늘 건안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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