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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067회 작성일 18-02-04 00:06

본문

여우비

 

 

개운치 않은 얼굴로 다가온 하늘

무슨 큰일이라도 난걸까

이내 울음보가 되었다

 

물어볼 새 없이 선뜻

나보다 더 아픈

말하기 쉽지 않았을 냉가슴을

짐작해보려 하는데

 

한바탕 시원하게 울고 난 하늘

별다른 일이 아니란 듯

말갛게 웃는 소녀가 된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제사 지내려 나서는 길
맑은 달과 함께 청명한 푸른 밤하늘이었는데
오는 길은 눈보라 내치는 밤길이었습니다
한바탕 꽃샘추위 지나야 봄날 오겠지요
마음은 따뜻한 휴일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바탕 시원하게 울고 난 하늘
말갛게 웃는 소녀가 된 여우비에서
많은 감명을 받으며 감상 잘 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따뜻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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