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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3,065회 작성일 18-02-05 12:57

본문

눈길/鞍山백원기

 

고단한 잠이길래

새벽 창을 열었더니

풍년 들려는가

하얀 눈이 소복하다

 

날 밝은 길 위에

천사 같은 눈

 

참새떼 발자국

귀엽기만 한데

사람 발에 밟히고

타이어에 지워져

아쉬움 남지 말았으면

 

둘이서 팔짱 끼고

콧노래 부르며

발자국 나란히 걸을 때

뽀드득거리던 눈

 

눈 내린 구정 명절에

엄마 아빠 손 잡고

외갓집 가던 눈길

 

지워진 발자국이

생각나는 아침이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에 내리는 하얀 눈 풍년이면 좋겠습니다.
지워지지 읺는 눈길 추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시인님 덕에 눈길을 걸으며 감상 잘 하였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감사를 드립니다.
입동 추위에 건강 유념하셔서  따뜻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입춘 대길
희망 안고 오셨네
웃음으로 맞이하셔 
늘 감사합니다
늘 봄같은 나날이 계속되소서 
감사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요즘 눈은 왜 이리 쓸쓸한지요
옛날 처럼 포근했으면 했는데요
색깔도 옛날 같이 하얗치  않아요
첫 발자국 그대로 남아 있으면 좋겠어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걸어서 출근하는 길
낯선 짐승의 발자국 도로를 가로 지르고
길가 공터에 새들의 작품이 빛나니
눈길 걷는 재미 솔솔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시인님,노정혜시인님,이원문시인님,안국훈시인님,추운날 오셔서 따뜻한 댓글 주시니 고맙습니다.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도 많이 오고
더 추운 한 해여서
봄날의 푸르름은
더 무성하고 푸르지
싶습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시인님,최영복시인님,추위가 한 풀 꺾이나 봅니다. 내일부터 정상기온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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