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수무책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속수무책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권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725회 작성일 18-01-30 12:02

본문

속수무책

 

권정순

 

 

의심스러울 만큼 불안 혼란에 빠져

방향도 본질도 잘 알 수 없는 삶의 연장선에 선 내가

절망의 꽃 지면 행복의 꽃 피어나느냐?

허공에 소리쳐 물으니

 

어떤 삶이 진정한 삶인지

왜 허덕이고 사는지

왜 거짓에 쌓여 사는지

먼저 답하라 물어 온다

 

삶의 위기라 안개 속처럼 불분명하거늘

척추를 꿰뚫듯 지나는 절망까지 합세하지만

언젠가는 보상 행복이 꿈틀대며 솟아오를까 하여

인내를 감내하는 길이라

 

희망 깨진 조각조각에 얼비치는 그림자만 보일 뿐

함께 땀 흘리며 고통스러워하던 시간의 대상이 보이지 않아

허공에 할 답을 건지지 못해

그저 근신하듯 앉아 지나온 삶을 더듬어 본다

 

인생,

깊이 되뇌며 겸손해질 수 있는 종착점에 도달한 것 아닌가 하자

무거운 짐을 걷어 올리겠다

연민 느낀 회오리바람 다가선다

 

순간, 내가 쌓아 올리던 산이 무너지고

바람이 세운 물기둥 우뚝 선다.

이참에 속수무책인 모든 것을 던지며

힘없고 작은 몸도 맡겨 보라 한다.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내일을 모르고 사는 인생
이 순간도 어떻게 될지
그저 살았으니 살아가나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이혜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건실하고 착하게 살면 항상 그들의 이용물로 피해를 보고
그렇다고 지금까지 살아온 발자취에 더러움 남기기 싫고
참 세상이 요상하게 흘러가는 세상 피해보는 사람은 정직한 사람,
그러나 걱정하지 마세요 한 시대의 흐름으로 제자리 잡힐 날이 있을 것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기를 쓰다보면
하루를 되돌아보고 반성하게 됩니다
열심히 달려온 길 문득 뒤돌아보면
그저 신통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허망하기도 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권정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권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혜우 시인님,
감사합니다.
많은 삶에 행복 있는 새해가 되길
1월에 소원하고 2월을 맞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권정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권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세월 덧없이 흐르다 흐르다
2018년도 한달이 다 갔습니다.
많은 삶이 잘 되고 잘 되길 원합니다.

Total 27,354건 538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열람중
속수무책 댓글+ 6
권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6 01-30
50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3 01-30
502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6 01-30
501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3 01-30
500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5 01-30
499
도덕(道德)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6 01-30
49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3 01-30
497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3 01-30
496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5 01-29
495
깊은 겨울 댓글+ 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1 01-29
494
겨울 기슭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9 01-29
493 권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6 01-29
49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0 01-29
491
봄이 오면 댓글+ 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8 01-29
490
임 기다리며 댓글+ 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8 01-29
489
갈대의 겨울 댓글+ 8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7 01-29
48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4 01-29
487
연꽃。 댓글+ 8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0 01-29
486
초가의 편지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7 01-28
485
시계추 댓글+ 9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5 01-28
484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1 01-28
483
행복이란 댓글+ 3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6 01-27
482
섣달의 마음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1 01-27
481
겨울 산 길 댓글+ 4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9 01-27
480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1 01-27
479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5 01-27
478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6 01-27
477
나그네의 봄 댓글+ 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7 01-27
476
우리 서로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8 01-27
475
정현 테니스 댓글+ 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3 01-27
474 최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9 01-27
473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6 01-26
472
파도의 섬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4 01-26
471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9 01-26
470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3 01-26
469
한파 댓글+ 2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3 01-26
468
북극 추위 댓글+ 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8 01-26
46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7 01-26
466
이 마음을 댓글+ 1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3 01-26
46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9 01-26
464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9 01-26
463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7 01-26
462
양지의 과거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6 01-25
461 미진 /김정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0 01-25
460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 01-25
459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 01-25
458
애지랑 날에 댓글+ 4
김계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3 01-25
457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9 01-25
456
위대해 보라 댓글+ 6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8 01-25
45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0 01-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