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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땅속의 홀씨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임금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683회 작성일 18-01-10 19:00

본문

언 땅속의 홀씨


                    풍요임금옥



햇살 품고
꾸벅인 공간 속에선
시나브로 영사기
향기로 피어
고름 푼
서양란이 미소를 짓고


어둠을
빗질하는 창문 밖에는


가지 끝
맺혀 떠는 그리움들이
나목의 마른 목을
타고 내리는
안개비가 대지를 적시고 있어


언 땅속
홀씨 하나 몽환 속에서
연둣빛 넓혀 가는 봄을 그린다


2018. 1. 8.

댓글목록

최홍윤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 맑은 물웅덩이
얼음장 밑에 노니는 송살이를 볼 때가 가끔 있지요.
물 속에는 봄날이 꼬르럭 가는 소리
대지에 피어 오르는 물안개도
그러하겠지요. 풍요 시인님,
어서 언땅에 봄이 오시리라 믿습니다.

임금옥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금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홍윤 시인님!
귀한 머무름으로 답글 남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어지는 한파가
몸을 움츠리게 하네요
감기 조심 하시고 행복한 주일 되십시오

임금옥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금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계 차영섭 시인님
그간도 평안하셨는지요?
요즘은 겨울 가뭄이 더 심하다고 하던데
다행이 눈이 많이 와서
반가움이에요
활동하기에는 다소 불편 해도
자연은 타는 목마름 축였으니
봄 날의 연둣빛 꿈 속에 들에겠지요.

임금옥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금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혜우 시인님!
편안한 밤 이셨는지요?
아직 여명도 보이지 않는 이른 새벽이지만
하늘은 잔뜩 찌뿌려 있네요
오늘도 하얀 눈가루 뿌리며
설움을 토할것 같아요
옷 따습게 여미시고 출입 하시길 바랍니다

장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장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금옥 시인님
대전에는 눈이 너무 많이 내려
길이 꽁꽁 얼어서 밖에 나가지도 못해요
봄이 기다려지는 날입니다...

임금옥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임금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정혜 시인님!
귀한걸음감사합니다

우리집 막둥이도 대전에
거주하는데 눈이 많이 왔다고 하네요
빙판길 조심하시고요
줄 입시 옷깃 따습게 여미시고
건강 지킴이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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