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타이어 /안행덕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폐타이어 /안행덕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79회 작성일 17-10-08 16:23

본문

폐(廢)타이어  / 안행덕

 

 

출렁이는 짠물에 발을 담근 채

작은 통통배 옆구리에 매달려

눈을 감고 한가로운 자맥질로

흰 물거품을 만든다

무서운 속력이 빠져나간

텅 빈 골목 같은 가슴을

간지럼 태우는 치어떼들

미끄러지듯 신나게 달아나네

 

놀라워라

가볍고 산드러지게 짜릿함

누군가를 해치지 않고

보호해 줄 수 있다는 것

조그만 통통배 뱃전에 동그랗게 매달려

백차의 요란한 경고음 사라진지 오래인

지금

온몸으로 작은 목선 지키고 있다

 

      

 

2012년 계절문학 여름19호(한국문인협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353건 546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03 등꽃 안희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1 12-07
102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7 12-06
10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3 12-05
100
붉은 연서 댓글+ 2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3 12-04
99 노태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9 12-03
98 최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 12-02
97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9 12-02
96 최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4 11-27
95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8 11-24
94 등꽃 안희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5 11-23
93 노태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3 11-20
92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9 11-20
91 임금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6 11-17
90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6 11-17
8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6 11-14
88 노태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8 11-12
87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2 11-12
86 등꽃 안희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0 11-12
85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7 11-08
84 노태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0 11-07
83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5 11-07
82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8 11-06
81
가을이여 댓글+ 2
등꽃 안희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2 11-05
80
항해 댓글+ 2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2 11-04
79 노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0 11-04
78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2 11-04
77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7 11-04
76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8 11-04
75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3 11-03
74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9 11-03
73 노태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2 10-28
72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8 10-24
71 등꽃 안희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4 10-22
70 김재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4 10-20
69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5 10-20
68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5 10-18
67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 10-16
66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9 10-16
65
엄니 댓글+ 2
등꽃 안희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7 10-15
6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4 10-12
63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2 10-11
62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1 10-11
6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4 10-09
열람중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0 10-08
59 parkyongsukyo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0 10-08
58 노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1 10-03
57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5 09-30
56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9 09-29
55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9 09-28
54 시후裵月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3 09-2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