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비권 / 안행덕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묵비권 / 안행덕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52회 작성일 17-09-26 11:20

본문

묵비권  / 안행덕

 

 

치과 의자에 앉은 나는

회칠한 무덤에 앉은 듯 모골이 선다

머리 위의 서치라이트는 내 속에 숨겨놓은

비밀을 캐내려는 듯 강렬한

문초를 시작한다

지은 죄가 많은 나는 두 눈을 꼭 감고

묵비권으로 맞선다

 

 

치료기에서 내는 드릴 소리는

퍼런 칼날에 물을 뿌리던 망나니처럼

인정을 두지 않는다

늘인 목을 더는 늘릴 수도 없고

두 주먹을 꼭 쥐고 5분을 5년처럼

변증법에 호소를 하며

법대로 하라고 묵비권으로 맞선다

2009년

2009년 월간 문학광장 8월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354건 547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4 시후裵月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5 09-27
53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9 09-27
열람중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3 09-26
51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2 09-21
5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2 09-19
49 최찬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0 09-19
48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4 09-17
47 노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 09-15
46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7 09-14
45 손성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0 09-14
44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 09-12
43 노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6 09-12
42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5 09-12
41 조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0 09-12
40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8 09-12
39 손성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6 09-11
38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3 09-11
37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9 09-11
36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2 09-10
35 香湖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4 09-10
34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8 09-10
33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3 09-08
32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7 09-07
31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6 09-06
30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0 09-06
29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9 09-05
28 권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4 09-05
27 양현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6 09-05
26 이윤숙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3 09-05
25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6 09-04
24 허용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8 09-04
23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8 09-04
2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2 09-02
21 임금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2 09-02
20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 09-02
19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6 09-02
18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3 09-02
17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2 09-01
16 香湖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2 09-01
15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7 09-01
14 조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4 09-01
13 香湖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7 08-31
12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2 08-31
11 惠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3 08-31
10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3 08-30
9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8 08-29
8 이명우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9 08-28
7 시후裵月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3 08-27
6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5 08-25
5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7 08-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