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의 여인 /안행덕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산사의 여인 /안행덕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276회 작성일 17-09-30 20:36

본문

산사의 여인 / 안행덕

 

 

산사의 아침 햇살 너무 맑아 

속세의 쌓이고 쌓인 검은 속 

탁 털어 말리고 싶다 

 

 

파란 하늘이 푸른 물인 양 

처마 끝 단청을 유영하던 

물고기 지느러미 한가롭게 흔들린다 

 

 

부처도 모르고 불자도 아니면서 

법당을 기웃거리는 속절없는 여인 

귓전에 수런거림이 두렵다 

 

 

저 혼자 흘러들어온 부질없는 욕심 

목탁 소리에 마음의 빗장을 열고 

누수가 되어 소리 없이 흘러가는데 

 

 

부처를 닮으려는 순한 마음 

눈물 마르기 전에 순해진 저 

처마 끝 물고기를 닮아야지 

 

 

한국문인협회 계절문학 2009년 봄호에 발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359건 547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9 parkyongsukyo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2 10-08
58 노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4 10-03
열람중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7 09-30
56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9 09-29
55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0 09-28
54 시후裵月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6 09-27
53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9 09-27
52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4 09-26
51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4 09-21
5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2 09-19
49 최찬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4 09-19
48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5 09-17
47 노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 09-15
46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9 09-14
45 손성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1 09-14
44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1 09-12
43 노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6 09-12
42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5 09-12
41 조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1 09-12
40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9 09-12
39 손성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7 09-11
38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3 09-11
37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0 09-11
36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2 09-10
35 香湖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4 09-10
34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8 09-10
33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3 09-08
32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7 09-07
31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6 09-06
30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1 09-06
29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0 09-05
28 권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4 09-05
27 양현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6 09-05
26 이윤숙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3 09-05
25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6 09-04
24 허용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8 09-04
23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9 09-04
2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2 09-02
21 임금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2 09-02
20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 09-02
19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6 09-02
18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3 09-02
17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 09-01
16 香湖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2 09-01
15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7 09-01
14 조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4 09-01
13 香湖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7 08-31
12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2 08-31
11 惠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4 08-31
10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3 08-3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