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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887회 작성일 25-07-18 22:23

본문



메모 MeMo / 유리바다이종인




제1기를 기록하고

제2기를 기록했다

너와 나의 인생의 과정 말이다

제3기를 기록하기 전에 

아니기를 바랐으나 결국 너는 가고 

나는 혼자 남아 있었다 그저

물과 산 구름만 멍 바라보고 있다

째려보지 마라

나도 스스로 나에게 

메모하며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계절이 신발끈을 풀고

땅으로 내려오고 있다

기회를 다 놓친

너와 나는 그 얼굴을 만날 수도  

따라갈 수도 없다

100년이 훨씬 지난 7월에 

폭염 폭우가 내리고 있다









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노장로시인님 반갑습니다
저는 대구 토박이입니다
4살 때 합천해인사 골짝에서 나왔으니 굳이 그곳이 고향이랄 것도 없지요
오늘은 천둥소리가 아파트 외벽을 뒤흔들었습니다
역시 인간의 첨단 무기와 비교되지 않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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