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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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ㅡ 이 원 문 ㅡ
어디에서 무엇을 하셨나요
무엇을 위해 그곳에 왔고요
밤이니 밤이였고
낮이니 낮이였고
그 밤과 낮이 편안히 두던가요
눈으로 본 것도 귀에 담은 것도
무엇을 위해 넣고 담으셨나요
그렇게 넣고 담아오기를
그것이 내일이었습니까
끝은 하나 다 무엇이었나요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어제도 지인의 부음을 받고
그 옛날 함께 하던 생각이 문득 쏟아지며
삶에 대한 애증이 느껴지는 것처럼
생명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고운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태어남은 떠남의 시작입니다
영원한 생명은 없습니다
가야죠 하늘이 부름에 거역할 자
없습니다
떠나야요
움이 돋아나 자리를 채워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