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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기 힘들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872회 작성일 25-06-30 08:44

본문

가만히 있기 힘들다



   노장로 최홍종

 

이런 말이 요즘 자주 회자膾炙되고 있다

뭘 보고 그냥 멍청이

아무런 생각 없이 있으면 멍 때리는 것 이란다

가만있자 이게 누구더라 이것이 무엇인고?

조용히 있다 잠자코 있다 떠들지 말고 가만히 있다

누구더라 입가에 가만히 미소가 번지고

남몰래 살그머니 기억이나 생각이 떠올라

괜히 뭐 한다고 괜히 무슨 사업한다고

가만히 제발 죽은 듯이 있어 집안 살림을 축내지 말고

이 복잡하고 무서운 도심을 떠나

가만히 시골에 묻혀 남은 삶을 보내고 싶다

이대로 당하고 말 것인가

가만히 앉아서 헛되이 세월만 보낼 것인가

곰곰이 차분히 아무 대책 없이 힘도 없이 노력도 하지 않고

남몰래 살그머니

지난 세월을 가만히 꼼짝 말고 말없이 조용히.

 

2025 6/30 시 마을 문학가산책 시인의향기란에 올려둡니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힘들고 답답해질 때
무상무념
멍 때리기도 좋은 치유 방법입니다
착해서 손해 보고도 착하게 살면 멍청이란 소리도 있지만...
고운 7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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