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렁한 매력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헐렁한 매력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263회 작성일 25-06-30 13:14

본문

헐렁한 매력 / 성백군

 

 

신이 헐겁다고

운동화 끈을 조였더니만 끈이 홀 맺혀

가위로 끈을 자른 후에야

발을 뺄 수가 있었습니다

 

조금 춥다고 며칠째

문을 꼭꼭 닫고 살았더니

아이들이 왔다가 공기가 탁하다며 활짝 열어젖혔습니다

처음에는 춥더니만 곧 머리가 상쾌해지네요

 

무심히 던진 돌이 바위에 부딪혀

불꽃을 튀기며 산산조각이 납니다만

연못에 던진 돌은 소리도 부드럽게

물이 돌을 삼켜 몸을 불립니다

 

세상의 힘은 헐렁한 데서 나옵니다

팽팽함은 끊어지기 쉽지만 헐렁함은 출렁입니다

닫힌 치열한 경쟁을 허물고

삶의 다양성을 받아들여

관계로 세상을 정복합니다

 

동네 젖먹이 아이가

나를 보고 웃네요

나도 따라 웃으며 손을 흔들어 응답합니다

유년과 노년의 헐렁한 매력입니다  

 

    1499 – 06152025

 

댓글목록

성백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빡빡하게 살든 삶
이제 풀어놓아 마음 대로  다니게 하고싶은데
또 지름길로 가자 하네요
감사합니다. 복 된날 되시기를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헐렁한 데서 여유가 나오고
틈새가 있어 바람이 통하지 싶습니다
세상만사가 완벽할 수 없고
지나치면 좀 부족함만 못한 것 같습니다
고운 7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Total 27,353건 60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4403
기대 댓글+ 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7-02
2440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3 07-02
24401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07-02
24400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07-02
24399
집시의 마음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4 07-02
2439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9 07-02
24397
노을의 언덕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 07-01
24396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5 07-01
24395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1 07-01
2439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6 07-01
열람중
헐렁한 매력 댓글+ 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4 06-30
24392
꽃은 핀다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2 06-30
24391
별의 일기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5 06-30
24390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7 06-30
24389
달빛 그리움 댓글+ 1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06-30
24388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06-30
24387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0 06-30
2438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3 06-30
24385
인생과 강물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4 06-30
24384
낙숫물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0 06-29
24383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06-29
24382
어머니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1 06-29
24381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5 06-28
24380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6 06-28
24379 박얼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06-28
24378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06-28
24377
왕십리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 06-28
2437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9 06-28
24375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 06-28
24374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06-28
24373
약속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0 06-28
2437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2 06-28
2437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0 06-27
24370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06-27
24369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06-27
2436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06-27
2436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1 06-27
24366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06-26
24365
아가의 바다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1 06-26
2436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2 06-26
24363
지혜로운 삶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3 06-26
24362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0 06-26
24361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2 06-26
2436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1 06-26
2435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06-26
24358
0시의 마음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1 06-25
24357
기다리는 날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3 06-25
24356
청동 인어상 댓글+ 2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06-25
24355
생명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0 06-25
2435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5 06-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