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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의 숲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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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216회 작성일 25-07-02 09:42

본문

칠월의 숲에서
                               - 세영 박 광 호 -
 
칠월 폭염에 몸을 키우는
잎들의 가쁜 숨소리
온 천하가 녹색의 단내로
훅훅 품겨날 제
우리 삶의 열기도 뜨겁다.
 
산다는 게 여름의 숲처럼
뜨거울 수밖에 없으나
삶의 의미를 되새기며
열심히 살 일이다
 
지치지 않고 삶의 땀방울에
희열을 맛보는 건
무엇보다 그 원천에
사랑이 흐르고 있기 때문
 
푸른 물결 일구며
여름 숲을 스치는
한 줄 뜨거운 바람엔
더불어 살아가는 향내가 난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마철인데 장맛비는 내리지 않고
폭염만 이어지지만
농작물은 소리 없이 쑥쑥 자라고
녹음은 점차 짙어지는 칠월의 아침입니다
고운 칠월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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