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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에 우는 뻐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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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064회 작성일 25-06-16 09:26

본문

유월에 우는 뻐꾸기
                             
                           - 세영 박 광 호 -

 
뻐꾹
뻐꾹
이 산인가 하면 어느새
저 산 가서 울고
못내 가신 님 그리워
헤매 우는 소리더냐
 
임의 세월 끝났는데
너의 세월은 남아
그 세월조차 꿰매 차고
못 잊어
못 잊어
세월 들쳐 보는 아픔이
정말 그리 아프더냐
 
옹골지게 여민 희망의 보따리
펴 보지도 못하고
잘못된 이정표로
산 넘어오는 길 힘에 겨워
세상 떠나고 말았는가
 
줄지어 간 세월의 아픔들이
노을에 담금질 되어
오늘 밤도 별 되어 뜨겠구나.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집 주변이나 산자락 농장에 가면
뻐꾸기 우는 소리 들립니다
가신 임 서러워선지
탁란한 새끼 그리워선지
행복한 유월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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