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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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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93회 작성일 25-06-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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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 길

                                        ㅡ 이 원 문 ㅡ


길가에 작은 꽃들

때 되면 피는 꽃들

절기에 맞췄는지 꽃에 맞춘 절기인지

푸서리의 꽃마다 모두가 아름답다

눈 안에 안 들어왔던 이 많은 꽃들이었는데


그 시절의 고향인가

이렇게 전설로 멀리 떠나야 했는지

이맘때쯤이면 뻑꾹새 울음 가느란히

기억의 뽕나무 밭 얼마나 힘들었나

내일이면 그 뜸북새 다랑이 논에서 울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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