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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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함뿍 물기 머금은
저 둥근 달
남산만 한 배를 안고 박꽃처럼 웃는 여자
뱃속에 든 태아도
눈을 감은 채
배시시 웃고만 있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요즘은 그런 사람 보름달 같은 사람이 잘 보이지 않아요
김용화님의 댓글의 댓글
*하영순 시인께
박꽃처럼 웃는 여자-
요즘도 찾아보면 그런 사람 드물게라도 있을 겁니다.
다만 요즘 사람들 시력이 약해져서...
홍수희님의 댓글
그러고 보니 그렇게 보이네요.
함박웃음 웃고 있는 보름달
웃고 있는 이유가 있었네요^^
김용화님의 댓글의 댓글
*홍시인께
마음의 눈으로 보면 뱃속 태아의 속까지 들여다보이죠.
여자는 애기를 품게 되면 언놈도 언맘을 먹을 수 없는
하늘이 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