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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73회 작성일 26-04-06 04:09

본문

 

허무

 

벚꽃이

아름다움을 자랑 하고 싶어

활짝 피었다

 

봄비가 꽃잎 보다 무거워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벚꽃이 꽃비를 내려

아스팔트를 하얗게 물들었다

 

짓궂은 바람이

아스팔트를 쓸고 지나니

꽃잎은 우수수 구석진 곳에

웅크리고 떨고 있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벚꽃이 활짝 피어난 게 며칠 지났는데
벌써 꽃비 내어 내리나 봅니다
아쉽긴 해도
한때 세상을 눈부시게 했으니 후회는 없지 싶습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벚꽃 꽃비가 너무 아름다운데
아침이면 그 꽃비 쓸어내느라
아파트 경비 아저씨가 고생하시네요...
아름다운 계절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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