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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그리움 / 박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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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박얼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17회 작성일 25-04-17 06:19

본문

어떤 그리움 / 박얼서

 

인생살이 하루 또 하루의 시간

쉼 없이 도전하고 넘어지고 아파하고

 

어느 누군가에겐

매일매일이 맨날이고, 그날이 늘 그날이라

늘 짜증처럼 여겨졌을,

 

바로 그 오늘이야말로

누구에게나 한 조각 작은 일생인 셈이다

 

묘비명 하나 우뚝 서 있었다

"다시 넘어지고 싶다, 다시 아파보고 싶다"

 

이승을 몹시 그리워하고 있었다

그림자로 서서 한낮을 맴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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