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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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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918회 작성일 25-04-18 15:10

본문

   시간의 봄

                                             ㅡ 이 원 문 ㅡ


그런 설레임의 봄이었는데

그 며칠에 지나가니 이렇게 빠를 수가

진달래꽃이 피는가 싶더니 개나리 꽃 피고

벚꽃도 그 한참 이제 떨어진다

순서 없이 피는 꽃들 언제 지나간 시간인가

하루 이틀 잠깐 잠깐 저무는 사월

이 사월도 며칠이면 다 지나갈 것이 아닌가


추웠다 더웠다  더웠다 추웠다

꽃들도 순서 없이 피었다 지는 사월

못 느낀 시간인지 잃어버린 시간인지

빠르기도 빠른 시간 언제 다 지나갔나

며칠 남은 사월 벚꽃으로 마감 지면

그때는 오월 푸르른 세상일까

그 아카시아 꽃 하얗게 그때처럼 피겠지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 봄은 꽃샘추위에다가
심란한 시국 탓인지
뜨락에 피어나는 봄꽃들조차
제대로 피는 걸 감상하지 못했습니다
고운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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