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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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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74회 작성일 25-04-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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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 

            박우복


이름보다 더 예쁜 꽃이 있을까

향기보다 더 짙은 사랑이 있을까


그대의 이름을 부르면

금방 알 수 있지만

그대의 향기를 맡으면

금방 알 수 있지만


가슴 속에 그대로 간직하고 싶어 

오늘도 살며시 발자국을 지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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