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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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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918회 작성일 25-03-15 16:00

본문

   세월의 봄

                                           ㅡ 이 원 문 ㅡ


봄 볕 양지 따뜻하니

무엇인가 마음이 좁아지는 것 같고

홀로의 봄맞이 생각이 깊어진다

그렇게 살아온 삶 그렇게 살아온 세상

얼마를 부딪쳤고 또 얼마를 부딪쳐야 하나

싫어도 좋아도 감정 표현 못한 세상

닫힌 마음을 그대로 두어야 하나

아니면 열어 놓고 다른 삶을 찾을까                      

이 봄 날 갈등의 마음 세월이 막는다


이제 늙은 세월 늙은 시간

생각이 많고 내일이 많은들 무엇하랴

이웃이 나와 함께 손 잡아줄 수 있을까

그렇지도 않은 세월 이 나의 욕심일 뿐

누가 이 늙은 세월을 손 잡아주겠나 

봄 양지에 새싹은 내일도 많고 다음도 있건만

그러하지 못한 인생 먼 하늘만 보아지고

강물 같은 세월 앞에 어쩔 수 없는 몸                

남은 내일이 지팡이 쥐어준다                 


댓글목록

향일화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향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따사로운 봄 볕처럼 우리의 삶도
점점 따스하고 밝아졌으면 합니다
꽃샘 추위가 빨리 지나가고
웃음이 많아지는 날들 되세요~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낙엽이 흩날리는 가을이 와도
여기저기 새싹 돋아나는 봄날이 와도
이래저래 생각만 많아집니다...
시인님~ 시가 꽃처럼 피어나는
아름다운 계절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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