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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화 꽃마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084회 작성일 25-02-26 14:48

본문

산다화 꽃마을


-박종영

 

해마다 씨 뿌리고 가꾸던 땅,

이쯤인지 저쯤인지 분간 못하고 

풋사랑 속삭이던 청보리밭도 기억 못 하고,

 

고향 가는길 잊고,

길 가던 처녀 불러 세워

산다화 꽃마을이 어딘가요?

묻는 초라한 봄날,

 

햇살 고운 바람길 가리키는

그 처녀 하얀 손끝 따라 찾아간 꽃마을

산다화 가슴 부풀어

꽃수레 그네 타고,

 

해종일 걸어 찾아간 고향 집 

잡초 무성한 마당에 설움 내려놓을 때쯤,

 

한나절 볕 지고 어둠이 도둑처럼 

찾아드는 저녁,

봉창 문 환하게

촛불 켜는 어머니의 밝은 웃음소리.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달력상으로 하루 남은 겨울
추위 물러가면
고향 가는 길은 꽃길이 되겠지요 
그 누군가 애써 심어준 덕분에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학교시 피곤이 밀려와도
굴뚝연기 올라오면 안도의 숨이 쉬었죠
고향이 그리워도 고항가기가 참 어렵습니다
차로 한두 시간이면 갈 수 있는거리
갈 수 없어 아쉽습니다
그래도 지금 님과 함께라 외롭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들 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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