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 피는 아침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눈꽃 피는 아침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726회 작성일 25-01-28 17:22

본문

눈꽃 피는 아침/鞍山백원기

 

간밤에 오던 눈 그쳤다기에

제깟 것 오면 얼마나 왔으랴

코웃음 치며 달려간 들머리

인릉산 굽이굽이 돌아가는 길에

스틱으로 찍어가며 재어 보는 눈

십 센티나 되게 많이도 쌓였구나!

 

쌓인 눈 밟고 가면 눈물 나려 해도

앙상한 나뭇가지마다 순백의 설화!

아침 햇살에 부신 눈꽃 아름다워라!

매달리다 떨어지는 눈송이마다

산 길가는 나그네 어깨를 툭 치고

뛰어내려 나뒹구는 익살스러운 웃음

 

병풍처럼 둘러친 아늑한 능선에

꽃 한 송이 피지 않는 봄인가 싶어

둘러보는 사위마다 눈감고 입 다문 나뭇가지

내가 봄이라며 으스대던 춘분을

백설은 비웃으며 가지마다 꽃 피워

산길 가는 나그네 눈부시다 하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흘 동안 내린 눈이 폭설이 되어
고향을 향하여 망배로 대신했습니다
함박눈 쌓여 순백의 세상
아이들처럼 마냥 아름답습니다
행복한 설명절 마무리하시길 빕니다~^^

Total 27,361건 86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3111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02-04
23110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0 02-04
2310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8 02-04
23108
미인도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7 02-04
23107
우연/김용호 댓글+ 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6 02-04
23106
엄마의 이름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3 02-03
23105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2 02-03
23104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02-03
23103
겨울 추억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1 02-03
2310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8 02-03
23101
그 봄 날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7 02-03
23100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02-03
23099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0 02-03
23098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2 02-03
2309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 02-03
23096
가치의 평가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5 02-03
2309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1 02-02
23094
돌아보자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6 02-02
23093
정월의 정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3 02-02
23092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1 02-02
23091
내 집이다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4 02-02
2309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1 02-02
23089
조개무덤 / 댓글+ 7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4 02-01
23088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1 02-01
23087
며느리의 설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4 02-01
23086
설화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0 02-01
23085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6 02-01
23084 향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2 02-01
2308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8 02-01
2308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6 02-01
23081
설의 그림자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7 01-31
23080
신정 구정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9 01-31
23079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6 01-31
23078
현관에서 댓글+ 1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6 01-31
23077
기도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4 01-31
23076
자연사랑 댓글+ 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9 01-31
23075
사람의 권세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5 01-31
23074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4 01-30
23073
바늘 끝의 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0 01-30
2307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 01-30
23071
인생길 댓글+ 2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01-29
23070
노을의 설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4 01-29
23069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01-29
23068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1 01-29
2306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5 01-29
23066
새해 소망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9 01-29
열람중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7 01-28
2306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1 01-28
23063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9 01-28
2306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7 01-2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