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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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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822회 작성일 25-02-02 13:16

본문

   정월의 정

                                          ㅡ 이 원 문 ㅡ


초하루가 지났으니 며칠 남은 보름인가

서너 날에 며칠 더 지나면 열 나흘

오곡밥에 보름 명절 나눔도 즐거움도 그 잠깐이겠고

보름 명절 한잔 술에 봄 날이 걱정될까

해야 할일 많은 봄 손 안댈 곳이 어디에 있겠나


농사 준비에 바쁜 2월 손 댈 곳이 많은 달  

보릿고개에 접어들어야 하는 그 2월일까       

일손 걱정 양식 걱정 누워 계신 어머니 걱정

어느 것 하나 걱정 안 할 것 없는 정월 그믐이라니

우선 식구 먹을 장래 쌀부터 얻어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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