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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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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209회 작성일 25-01-02 16:05

본문

   외로운 새해

                                              ㅡ 이 원 문 ㅡ


새해 첫날 뜨는 해가

마지막 년 말에도 저럴까

보는 이마다 달라도

나는 그리 쓸쓸히 보이는지


붉은 빛으로 뜨거웠다

중천에서 식히고

그러다 구름이 가리는 듯

서산 뒤로 떨어지지 않겠나


그렇게 왔다 가는 것

날마다 그렇게 또 그렇듯

하루의 인생은 무엇이 다른가

일 년의 계절도 같을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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