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우소와 치유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해우소와 치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115회 작성일 24-12-22 12:15

본문

해우소(解憂所)와 치유(治癒)


- 박종영-


산사의 화장실을 보통 해우소라 한다.

수도승이 깨우침의 찰나에 이르러

부처의 가르침을 얻기 위해서는

해우소가 절대의 장소라 한다.

해우소는 말 그대로 사람들이 근심을

푸는 곳이라는 뜻인데,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오로지

혼자의 영역을 다스리며 은밀하게 쾌락을 즐기는 곳,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온전한 치유를

허용받을 수 있는 곳이 바로 해우소다.

살아가며 생각이 막힐 때,

어려운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어김없이 

혼자만의 유일한 공간으로 허락된 그곳에서

살아감의 이치를 극진하게 풀어내는 일은 

바로 해우소에서 현명한 답을 얻는다.

아픈 이별의 시간, 흐느낌의 눈물을 감추기 위해

수돗물을 크게 틀어 서러움을 물소리에 섞는 

이별의 치유도 해우소가 최적의 공간이다.

복잡한 세상을 잠시 피해 평온한 명상을 이끌어
답답한 생각을 비우고 엄숙하게 영혼을 치유하는 곳

숭고한 삶의 의미를 실현하기 위해 

진정한 시간으로 마음의 길을 바로잡는 해우소,

우리에게 고단한 삶을 위무하며

인생의 답을 선물하는 유일한 안식처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풍광이 보이는 곳에서
근심 걱정 내려놓는 일
괜찮은 사람이지 싶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연말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심을 푸는 곳이라고 하지요
한해 동안 감사했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으셔요
늘 건강 잘 챙기셔요 박종영 시인님

Total 27,364건 93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2764
희망의 시 댓글+ 4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12-23
22763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1 12-23
22762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0 12-23
22761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4 12-23
2276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12-23
2275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9 12-23
2275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1 12-22
열람중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12-22
22756
손사래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4 12-22
22755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12-22
22754
아이 배 아파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5 12-22
22753 이강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12-21
22752
송년의 마음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4 12-21
22751
달이 넌지시 댓글+ 2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7 12-21
22750
동지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0 12-21
22749
동짓날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8 12-21
22748
겨울 밤 댓글+ 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5 12-21
2274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12-21
2274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1 12-21
2274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8 12-21
2274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7 12-20
22743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9 12-20
22742
국화꽃 같이 댓글+ 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12-20
2274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12-20
22740
다람쥐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 12-20
22739
내일은 몰라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2 12-19
2273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0 12-19
22737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12-19
22736
모란장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8 12-19
22735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12-19
2273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12-19
22733
소쩍새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1 12-19
2273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3 12-19
22731
낙화의 꿈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 12-19
22730
천리안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0 12-19
22729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7 12-18
22728
갈대 댓글+ 3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0 12-18
22727
고향의 마음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7 12-18
22726
외로운 밤새 댓글+ 1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 12-18
22725
빨간 사과 댓글+ 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12-18
22724
까치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0 12-18
22723
나이테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4 12-18
2272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2 12-18
2272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8 12-17
22720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1 12-17
22719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8 12-17
22718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9 12-17
22717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4 12-17
22716
보통의 삶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2 12-17
22715
깨달음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12-1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