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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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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825회 작성일 24-11-07 04:21

본문

바다비빔밥
      -  다서 신형식

저것은 바다를 비비는 것이다
그대가 그랬듯이
내게 그랬듯이
밥상 한그릇 차려주겠다고
켜켜이 바다냄새 받쳐들고
비비고 또 비비고 있는 것이다

거품 물고 오르내리던
높음과 낮음 이런 것들은
테트라포드에 냅다 집어던지고
그대가 그랬듯이
내게 그랬듯이
파란 바다 위에 하얀 파도
실핏줄 터질듯한  붉은 노을

큰 그릇에 죄다 집어넣고
맛나게 비비고 있는 것이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 답답해질 때
바닷가로 달려가면 가슴이
시원해지니 좋습니다
밀려왔다가 밀려가는 파도를 바라보듯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가 보곳 싶습니다
가래기 나르는 바다
파도가 노래하는 바다
오래됐습니다
언제나 가려나
우리님 병중이라 마음만
늘 바다를 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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