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을 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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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을 꾸며 / 정기모
겨울이 오고
첫눈이 내리면
나는
오래된 고향 집으로 돌아가
환하게 촛불을 켜두고
아궁이 가득 불을 지펴
집안 가득 온기로 채우고
반짝이는 밤 별과
담장 밑 쑥부쟁이를 불러
마주 보는 눈길로 노래할 거예요
먼 산사의 풍경소리
은은하게 흐르고
새벽은 아직 멀리 있어요
눈이라도 내리면
다시 촛불을 켜고
꿇은 무릎으로 두 손 모아
향기로운 기도를 올리겠어요.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누구라도 그럼 옛 집이 그립습니다 오랜 만입니다
정기모 시인님
정기모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시인님
추어지네요 건강 조심 하세요. ^^
들향기님의 댓글
첫눈 내리 든 날 나는 열여덟 소녀의
마음이 되었네요
빨간 단풍에 하얀 분 바르고
빨간 별이 내려앉았네요
시인님의 시어에 고향생각납니다
향필 하세요
정기모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해요 들향기님~
노을 속에 아련하게 비추는 고향이 그립기도 합니다. ^^
홍수희님의 댓글
시인님~
마음 따스해지는 일만 가득한
12월 되셔요^^
정기모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시인님
매일 달리기처럼 달아나는 시간이네요
이제 추어지는 나날이지만
따스한 날들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