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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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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869회 작성일 25-05-18 21:39

본문

5월의 식탁 / 성백군

 

 

들어와, 총각

5월의 문은 열려 있어

망설이지 말고

 

언제까지나 유년일 수는 없잖아

장가도 들고 시집도 가야지

시간에 밀려 겉늙을 수는 없는 일

이젠 청년이냐

펄펄 뛰는, 너는 초록이야

꽃 진다고 서러워하지 마,

그동안 성장을 끝마쳤으면 일을 해야지

텃밭 채소들도 쑥쑥 자라

 

해도 해도 허기지고

찾아도 찾아도 막막하다는

일자리 구하는 사회 초년생들, 고초 알아

생각해 봤어? 춘궁기를 왜 보릿고개라 했겠어

곧 지나가니까 고개라고 했겠지

 

감당하지 못할 식욕 채우느라

여름 맞을 준비하는

하늘 땅 햇볕의 새참 준비에,

밭둑에 앉은 아지랑이 바쁘다 바빠,

5월을 요리하느라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록의 계절 오월도 지나가면
무더운 여름이 찾아오지만
요즘 청년들에게 변변한 일자리 주지 못하고
갖가지 이름으로 부채만 떠넘기는 어른
오늘부터라도 새로운 세상 만들어주면 좋겠습니다~^^

성백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야지요
어른, 그저된 것이 아니라
값을 치러야 되는데
여기를 보나 저기를 보나
노욕은  끝이  없네요
감사합니다.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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