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한 첫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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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눈에 반한 첫눈처럼 *
우심안국훈
함박눈처럼 환한 웃음 속으로
뜨거운 마침표를 찍으면
기적 바라지 않고도
인고의 삶 충분히 견뎌낼 수 있다
어둠 속에 갇힌 생각 속으로
꼬리에 꼬리 물고 찾아오는 고민거리에도
자루에 꾹꾹 눌러 담으면
고통의 신음은 나비 되어 날아오른다
지천으로 쌓인 낙엽이
땅바닥에 가을이라 쓰고
단풍을 낭만이라 읽는 순간
인생은 천국처럼 아름다워진다
첫눈에 반한 그날처럼
어느 별에서 온 인연이 저리 반가우랴
그리운 사람의 안부가 별빛처럼 쏟아지는 밤이면
어김없이 첫눈이 내린다는 걸 알고 있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이 더운 여름 날 첫눈 생각만 해도 행복합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이어지는 폭염에 지치기 전에
첫눈과 함박눈을 생각해봅니다
무더위가 치열해도
마음은 시원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좋은 것에 반할 줄 아는 내가 되었으면 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어차피 할 일이라면 기꺼이 하고
감사할수록 행복해지는 삶인데
이왕이면 좋아하는 일을 하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이혜우님의 댓글
첫눈에 반ㄴ다는 것은
그만큼 보임이 있기 때문이지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이혜우 시인님!
살며 첫눈에 반한 사람이 좋고
마음 가는 사람이 마음 편안해지듯
풍요롭고 활력 넘치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