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 이혜우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징검다리
이혜우
망설이지 말고
아무런 부담 없이
내 등을 밝고
가고 싶은 곳으로 가세요
저 내를 건너려면
누군가의 낮은 허리가
디딤돌이 되어야 하니까요
고운 마음 여기에도 있답니다
산자락에 핀 들꽃 사랑이듯이
고맙다는 마음으로
깊이 느껴 주시면 됩니다
그것으로 웃어 보렵니다
이렇듯 낮은 자리에도
조용한 사랑이 있답니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시골에는 꼭 필요한 징검다리가 있지요
요즘은 시골도 도로가 잘 되어 있지만
우리 어릴 땐 징검다리를 걸어 다니기도 했습니다
이혜우 시인님
날씨가 덥습니다 건강 잘 챙기셔요
백원기님의 댓글
등 내미는 사랑의 마음인가 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나 어린 시절 징검다리 건너 학교를 다녔습니다
비 오고 강물이 깊은날은 책 가방
머리에 물을 건너 학교 다녔습니다
그때 중학교 다니는 여학생이 많지 않았습니다
월사금이 밀려서 학교 교무실에 불려 가기도 했슴니다
그 시절이 있었기에 지금 마냥 행복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내색 않고 음지에서 희생과 봉사로 살아가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예전엔 개울마다 징검다리가 있어
건너 다니는 재미가 있었는데
그 또한 누군가의 손길로 보수가 되어
언제든 건너 다니는데 불편함이 없었지 싶습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