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 M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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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MeMo / 유리바다이종인
제1기를 기록하고
제2기를 기록했다
너와 나의 인생의 과정 말이다
제3기를 기록하기 전에
아니기를 바랐으나 결국 너는 가고
나는 혼자 남아 있었다 그저
물과 산 구름만 멍 바라보고 있다
째려보지 마라
나도 스스로 나에게
메모하며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계절이 신발끈을 풀고
땅으로 내려오고 있다
기회를 다 놓친
너와 나는 그 얼굴을 만날 수도
따라갈 수도 없다
100년이 훨씬 지난 7월에
폭염 폭우가 내리고 있다
댓글목록
노장로님의 댓글
잘계세요
가끔 글 올라오니
반갑네요
어디계신지
비 피해는 없어요?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노장로시인님 반갑습니다
저는 대구 토박이입니다
4살 때 합천해인사 골짝에서 나왔으니 굳이 그곳이 고향이랄 것도 없지요
오늘은 천둥소리가 아파트 외벽을 뒤흔들었습니다
역시 인간의 첨단 무기와 비교되지 않았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