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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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벌레
박의용
관이 향기로운 건
사슴
관이 무기인 건
사슴벌레
같은 모양의 관이지만
다르다
.
사람의 혀도 그러하니
칭찬하는 혀는
향기로운 혀
험담하는 혀는
무기의 혀
같은 모양의 혀지만
다르다
.
관이든 혀든
중요한 건 겉 모양이 아니라
그 속의 다른 무엇이다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이 중요하다
그게 품성이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산자락에 위치한 주택에 살다 보니
예전엔 이따금 사슴벌레 찾아와 인사하더니
올해는 한번도 찾아오지 않은 게
폭염 탓이였을까 싶다오
넉넉하고 행복한 한가위 맞이하세요~^^
박의용님의 댓글의 댓글
산행을 하다보면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어릴 때 책에서 보던 곤충들을 가끔 만납니다.
추억이 새록새록....
추석 잘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