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가 세상에 오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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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가 세상에 오던 날
- 손자의 출생을 축하하며
박의용
토리야
네가 세상에 오던 날
세상은 온통 진통이 있었지
미국에서도
한국에서도
산모는 애조리며 진통했지
.
네가 세상에 오던 날
여러 사람이 축복했지
이역만리 미국에서
너의 그 울음소리 창공을 흔들던 날
한국에서도 들릴 정도로 우렁찼었지
.
뭐가 그리 급하였는지
열흘이나 당겨서 왔구나
덕분에 우리에게
열흘 일찍 기쁨을
열흘 일찍 행복을
안겨 주었구나
.
네가
새 사람으로
새 가족이 되어
오는 것은
새 세상이 오는 것이다
너로 인해서 우리는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 것이다
.
인연은 그렇게
진통을 통해서 오는가 보다
그 진통이 기쁨으로 변하여
모두가 행복하게 축복하던 날
우리는 가족이 되는 거란다
토리야
우리의 가족됨을 환영한다
.
토리야
너는 오자마자 미국땅을 밟았고
박사 부모를 둔 행운아야
그러니 너는
너의 꿈을 전 세계에 활짝 펴면서 살아
너는 그럴 자격을 가지고 태어났어
.
토리야
비록 너의 탄생을 곁에서 지켜보진 못했지만
멀리 한국에서 기도로 축복하였다
다시 한번 축복하며 환영한다
우리는 이제 한 가족이다
넌 자랑스런 나의 손자이다
너의 사랑하는 할아버지가 쓴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풍요로운 계절에 태어난
새 생명의 축복은 아름답습니다
축복 받은 생명이
아름다운 세상을 살아가길 기원합니다
고운 시월 보내시길 빕니다~^^
박의용님의 댓글의 댓글
늦게서야 손주를 봤네요.
귀하고 귀여운 손자자랑....
하는 먼저된 할아버지들 심정이 이해가네요.
추워집니다.''
건강 챵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