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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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아/鞍山백원기
정처 없이 떠도는 구름아
잠시 잠깐 머물다가
낯선 데로 가는구나
머물 곳이 그렇게 없냐
하늘 아래서 눈치 보며
쪽잠을 자는 구름아
해가 샘나서 가리다가
그늘 아래 눈비 맞을라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구름아 너는 가고 햇볕을 보내 다오 가을 거지를 해야 하는 농민의 마음을 헤아려 다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성백군님의 댓글
"하늘 아래서 눈치 보며
쪽잠을 자는 구름아" 그러네요
가기 싫어도 때 되면 가야하는
인생, 가고 난 뒤엔 맑고 푸른 하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요새 며칠 쾌청한 가을 하늘이
파릇하니 드높아지고
흘러가는 뭉게구름이 평온함을 선물하며
그나마 오곡백과의 풍성함을 기약하는 것 같아 기분 좋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구름도 생명
웃을 수도 있습니다
태양 붉게 타 오릅니다
하늘에 하얀구름 두둥실
맑고 쾌창함을 알립니다
검은 구름은 비가 온다는 예보입니다
비 맞지 않게 거둬 드릴것은
거둬라 알리는 것 아닐까요
백원기님의 댓글
다녀가신 하영순 시인님,성백군 시인님,안국훈 시인님,노정혜 시인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