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호박꽃의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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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호박꽃의 바램
박의용
열망이 이루어지기를
꿈이 실현되기를
바램이 바람처럼 그렇게
그대에게 다가가기를
.
호박꽃은
아침이면 동쪽 하늘을 향해
고개를 돌리고 핀다
마치 해바라기 처럼 그렇게
바램이 무엇이길래
그리도 열망하는가
.
세상일은
바램대로 되는 건 아니지만
그런 바램조차 없으면
의욕도 사라지는 것
비록 보장은 없지만
자신을 다독이는 끊임없는 바램의 열정
그게 살아가는 동력이 됨을
호박꽃도 알 것이다
.
그래서
이 가을에도
저리 싱그럽게
피어나고 있음이라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호박꽃은 예년과 달리 피고 지는데
애호박은 채 크지 못하고
폭염 폭우에 지쳐 떨어지고 말듯
오해는 호박꽃의 꿈도 참으로 힘겹게 보입니다
고운 시월 보내시길 빕니다~^^
박의용님의 댓글의 댓글
세상은 날로 살아가기 힘들게 변합니다.
자연은 날로 황폐해지고
사람들의 마음도 날로 황폐해지고
자신만을 위하며
함께하는 마음이 사라지고
정글로 돌아갑니다.
이 가을에 따뜻함이 함께 하는 시간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