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앉은 자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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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앉은 자리는 /성백군
주검의 자리
길바닥에
낙엽이 수북이 쌓였네요
지나가는 자리에는
나뭇잎이 흔들고 낙엽도 구르는
나름대로의 삶이 있는데
앉은 자리에는
고요와 적막, 외로움
시체만 남습니다
일어서세요
세상이 어지럽습니다
나라가 풍전등화입니다
이럴 때
나서지 못하면 그게 사람입니까?
송장이지요
1552 - 11182025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꽃잎은 지며 씨앗을 남기고
낙엽은 쌓여 거름이 되듯
사람은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 다시 걷고
모르면 배우면서 정도를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시길 빕니다~^^
성백군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그렇게 아름답던 단풍잎이 강풍에 다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가을의 운치를 느끼기도 전에
잘 지내시죠 안부 드리고 갑니다
성백군님의 댓글의 댓글
나목처럼 세월앞에서도
당당하여 늙음이 아름답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일어날 때 일어날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무어가 무언지 알아야 하겠지요.
성백군님의 댓글의 댓글
괜히 마음에 부담을 주었는지요?
아무턴 감사합니다
즐거운 날되시기를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