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장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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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장독대 - 세영 박 광 호 - 항아리 하나하나엔 그리움 담겨저 있고 장독대 구석구석엔 어머님 손길 닿아있습니다 당신의 아들 무운 빌던 정화수는 영혼의 불꽃으로 피어올라 올 해에도 하얀 매화꽃을 피었습니다. 안으로 안으로 한을 삭히시며 남 몰래 소망을 빌던 당신의 그 염원은 오늘도 뚜껑 닫힌 항아리 속에 우리들의 식간으로 나날이 숙성되고 있습니다. 언제나 배꽃처럼 소박하고 고우시던 그 모습 그리면서 오늘도 닦고 닦고 어루만진 항아리들 당신의 모습인 양 햇살에 윤기가 흐릅니다. 어머니! 당신의 장독대는 저희들의 그리움입니다. |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평생 장독대와 함께하신 그리운 어머니 이십니다.
♤ 박광호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안부 여쭙니다.
겨울 초입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의 하시고
좋은 나날 보내세요.
평안을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요즘은 김치 냉장고 때문에 항아리가 필요 없어 졌어요
♤ 박광호님의 댓글의 댓글
미흡한 글 들려 주시고 말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해가 저무는 12월, 겨울이 깊어집니다.
늘 건강 챙기시며 행복한 나날 이어 가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