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들지 않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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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들지 않았네/鞍山백원기
내 몸은 아주 오래전에
세월의 강 건너왔지만
마음은 깜박 두고 왔네
내 몸은 익어 있지만
내 맘은 설익어
아직도 방황하고 있네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어두운 밤거리에서
꽃등을 들고 방황하는데
지나간 기억들은
추억으로 살라하고
나는 봄에 살고 있네
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
시인님 사실 인생은 철없다는 말이 맞습니다
다만 철을 벗은듯이 산다는 말이 맞고 여전 불합리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인생입니다
다만 연륜의 경험이나 자기 지식을 앞세우며 자기를 합리화 시킬 뿐입니다
아무리 젊거나 늙거나 육신이 죽어도 모르는 것이 있다면
하늘 아래에서는 철이 없다는 거
마치 철든 인생처럼 스스로 철들었다 여기며 사는 것이 인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기에 대해 많은 이야기 하고 싶지만 그저 눈도장만 찍습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예전에 그랬습니다 철들면 죽는 다고
왜 그랬을까요
안국훈님의 댓글
예전 어른들 말씀이
남자는 나이 들어서야 철이 난다고 하셨는데
살다 보니 실감난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마음은 늘 봄날처럼 살아가듯...
오늘도 마음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시인님,하영순 시인님,안국훈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하루 하루 즐거우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