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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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움의 행복 *
우심 안국훈
채우려고 들면 태산을 모아도 부족한 삶
모기는 2주면 성충이 되기에
두 달이면 2만 마리까지 개체 늘어나지만
비에 쓸려나가고 잠자리에 잡혀 적정선이 유지됩니다
비록 가난하더라도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행복해지듯
내려놓는 연습 하고 받아들이는 지혜 가지면
채움보다 비움의 여유 즐거워서 자유를 찾게 됩니다
여생은 사라지는 게 아니라 깊어지는 거고
세월은 퇴색이 아닌 여백을 만드는 것
몸의 성숙에서 마음의 성숙으로 바뀌는 순간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그러려니 여기면 괜찮습니다
누구나 한 살씩 나이 들어가기에
결코 초라하지도 이기적이지도 않아서
누군가를 진정 사랑하는 일은 의미가 있고
자아를 만드는 시간은 풍성한 인생을 만듭니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태어나는 순간 늙음을 시작 되는것 아닐까요
우리모두 건강들 하시길 바랍니다
추운 겨울이 있기에 향좋은 꽃이 피는
봄은 오지 않겠습니다
그러려니 하고 받아드리고 살렵니다
쉽지가 않네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노정혜 시인님!
세월은 정말 쏜살처럼 지나가지만
누구에게나 공평한 게 그나마 다행이지 싶어
그러려니 여기며 살아갑니다
행복 가득한 휴일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해가 되는 것은 비우고 이가 되는 것은 채우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어제 오후엔 중부지방에 함박눈이 내려
눈부신 눈꽃이 활짝 피어나니
겨울 맛을 느끼기 충분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휴일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행복이 뭐 별다른 것일까요
있는 그대로 살아간다면
이웃과 비교 안하고 살아간다면
그것이 곧 행복일 것 같아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이원문 시인님!
사노라니 비교하는 순간 불행이 시작하고
욕심 부릴수록 행복과 멀어지고
감사할 줄 모르면 있는 행복도 떠나가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