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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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석양/鞍山백원기
소리 없이 물러가는 태양
온종일 세상 지붕 살피다가
맡은 바 소임을 다한 듯
한치의 머뭇거림도 없이
과감히 물러선다
측량할 수 없는
뜨거운 정열의 불꽃을 끄고
검은 숲에서 떠나련다
석양빛은 빽빽한 숲 사이로
황금빛 찬란한 얼굴을 내밀며
굿바이 손을 흔들고
빛의 향연이 끝나자
내일 또 만나자는
작별의 손을 흔든다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그렇게 하루가 지나나 봅니다
너무 빠른 시간 같아요
잘 감상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의 댓글
다녀가신 이원문 시인님 감사합니다.
아침인가 하면 밤이 금방오는 요즘인가 봅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
요즘 바라보는 석양이
유독 더 붉고 더 크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타오르는 노을빛처럼 한해가 가고
새해 아침이 밝아옵니다
행복한 설 명절 맞이하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안국훈 시인님도 즐거운 설명절되시고
온가족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